6월10일 서울 모처 성당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
가수 바비 킴(49·김도균)이 오는 6월10일 서울 모처 성당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로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만났으며 예비신부와 함께 있으면 편한 느낌을 주는 묘한 매력에 이끌려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하지만 예비신부가 일반인인 관계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바비 킴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올리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2년 전부터 교제를 하게 된 사람과 신중한 약속과 결심을 한 뒤 올해 결혼을 하기로 했다"며 "잘 지켜봐주시고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 그리고 자주 뵐수 있는 여러분들 위해 활동도 열심히 할게요"라고 했다.
1994년 레게 밴드 '닥터레게'로 데뷔한 바비 킴은 '고래의 꿈' '사랑..그 놈' '외톨이'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힙합그룹 '부가킹즈' 멤버로 활동하며 '사이렌' '틱 태 토'(Tic Tae Toe) 등의 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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