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문화재단, ‘정서진 스프링 클래식’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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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문화재단, ‘정서진 스프링 클래식’ 마련
  • 김선근 기자
  • 승인 2022.04.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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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등 다양한 연주자들 공연 볼 수 있어
 ‘정서진 스프링 클래식’ 포스터 (사진=인천서구문화재단)
 ‘정서진 스프링 클래식’ 포스터 (사진=인천서구문화재단)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제5회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2022’ 봄 시즌 프로그램 ‘정서진 스프링 클래식’을 다음 달 7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 달 21일까지 정서진 광장, 청라블루노바홀 공연장, 코스모 40과 서구 문화충전소 곳곳에서 국내외 최고 클래식 연주자들의 화려한 연주무대를 마련했다.

먼저 7일 개막공연에서는 슈퍼밴드2·복면가왕 등에서 활약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공연을 필두로 USC 델로니어스 몽크 인스티튜트에 아시아인 최초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된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의 무대가 이어진다.  또한 ‘고상지’, 앙상블디토·TIMF 앙상블 등에서 객원으로 활동하며 슈퍼밴드2 출연에 빛나는 비브라포니스트 ‘윤현상’이 화려한 연주도 들을 수 있다. 

15일 청라블루노바홀에서는 뉴에이지 음악의 거장이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가 열린다. 구라모토는 1999년 첫 내한 이후 매년 서울 공연 전석 매진의 신화를 기록한 우리에게 친근한 연주가다. 그는 이번 무대에서 ‘메디테이션(Meditation)’,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등 대표곡들을 연주한다.

마지막 21일에는 서구 가좌동 코스모40 1층 메인홀에서 이국적인 악기들과 다양한 장르의 조합으로 독특한 음악세계를 선보이는 <두번째달>이 공연을 펼친다. 이들은 국내 유수의 영화, CF, 드라마, 뮤지컬 음악제작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젊은 음악인들이 모여 만든 월드뮤직밴드로 정서진 스프링 클래식의 피날레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한편 주말에 펼쳐지는 메인 콘서트 외에도 문화충전소에서는 인천 클래식 연주자들의 무대가 상시로 무료 공연되며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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