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츠·탱고·비에니즈 왈츠 3종목에서 1위, 폭스트롯과 퀵스텝에서는 2위 차지
전남댄스스포츠연맹이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수확하며 스포츠 댄스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전남체육회는 전남댄스포츠연맹이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올해 첫 전국대회인 '제16회 빛고을배 전국댄스스포츠 대회'에서 총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로페셔널 스탠다드 부문에 출전한 김동수·홍인화 조는 왈츠·탱고·비에니즈 왈츠 3종목에서 1위, 폭스트롯과 퀵스텝에서는 2위를 차지해 종합점수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김민수·김나연 조가 아마추어 라틴 부문에서는 라틴댄스 5개 종목인 삼바, 차차차, 룸바, 파소도블, 자이브 전 종목 1위를 차지하며 19개 참가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아마추어 스탠다드 부문에 출전한 임진수·임세빈 조는 왈츠·탱고·폭스트롯·비에니즈 왈츠 4개 종목에서 1위, 퀵스텝 2위를 차지하며 종합 1위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재웅 전남댄스스포츠연맹 회장은 "올해 첫 대회에서 출전 선수들이 모두 금메달을 목에 앞으로 열릴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생활체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