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서로e음가게' 6곳으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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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서로e음가게' 6곳으로 확대 운영
  • 김선근 기자
  • 승인 2022.04.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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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접근성과 참여도 높일 계획

인천서구가 운영중인 ‘서로e음가게’를 다음 달 2일부터 회수센터를 총 6곳으로 늘려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올e음가게'는 올바르게 배출된 재활용품을 수거해 유가 보상하는 스마트 순환자원 회수센터다. 

서구는 지난해 9월 운영을 시작한 ‘서로e음가게’ 신현원마을점이 주민의 호응을 얻어 서구 동네 곳곳으로 센터를 늘려 주민들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구는 재활용품 유통구조 초기 단계부터 양질의 재활용품을 확보해 폐기물을 감량하고 재활용 확대를 위해 이번 사업을 시작했다. 주민들이 ‘비우고 헹구고 제대로 분리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 무게를 측정해 현금이나 지역화폐 ‘서로e음’으로 되돌려 받는 방식으로 보상이 이뤄진다.

품목별 단가는 페트병은 개당 10원, 알루미늄 캔은 kg당 500원, 중고의류는 kg당 250원, 서적은 kg당 70원 등으로 책정된다.

서구 관계자는 “배출단계부터 재활용품 배출원칙이 잘 실천된 재활용품을 수거해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100% 재활용해 소각·매립량을 줄이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서구가 선진 자원순환을 선도하고 깨끗한 환경을 지켜 나가기 위해 주민들께서도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힘써달라”고 맗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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