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대가 조국', 크라우드 펀딩 시작 3시간만에 목표액 10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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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대가 조국', 크라우드 펀딩 시작 3시간만에 목표액 100% 달성
  • 이진희 기자
  • 승인 2022.04.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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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민정수석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에서부터 조 신임 법무장관 자리에서 물러난 10월14일까지 벌어진 일들 담아
영화 '그대가 조국' 포스터 (사진=켈빈클레인프로젝트)
영화 '그대가 조국' 포스터 (사진=켈빈클레인프로젝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는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이 크라우드 펀딩 시작 3시간만에 목표액 100%를 달성했다.

제작사 켈빈클레인프로젝트에 따르면 전날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한 '그대가 조국'은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목표액인 5000만원을 넘겨 약 2억원 후원을 받고 있다. 펀딩을 하면 전국 8개 도시에서 열리는 시사회에 초대받을 수 있고, DVD·포토북도 준다. 또 극장 개봉 이후 진행되는 '그대가 조국' VOD 서비스 및 DVD 서비스에 진행되는 디지털 배급 버전 본편 상영본에 펀딩 참여자의 이름이 크레딧에 표기된다. 기금은 시사회 대관료, DVD제작비, 포토북 제작비, 디지털 배급버전 마스터 작업비 등에 쓰인다.

'그대가 조국'은 2019년 8월9일 당시 문재인 정부가 조국 민정수석을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하고, 조 신임 법무장관이 자리에서 물러난 10월14일까지 벌어진 일들을 담은 작품이다. 연출을 맡은 이승준 감독은 "이 영화는 '조국 사태'에 대한 판단이 아니다"며 "언론과 검찰 권력이 덧씌운 프레임 그리고 지워버린 질문과 방향에 대한 이야기"라고 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전국 극장 개봉 전 이달 말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제 공개 날짜는 다음 달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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