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 김치’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성장 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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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 김치’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성장 시키겠다”
  • 이낙용기자 기자
  • 승인 2022.04.2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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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림 엘 푸드 대표 이기순씨, 시댁으로부터 전수 받은 특급 비법으로 김치 명인 꿈꾼다.
(주)드림 엘 푸드 대표 이기순씨, 시댁으로부터 전수 받은 특급 비법으로 김치 명인 꿈꾼다

우리 김치의 효능은 이미 세계적으로 정평이 날 만큼 유명하다. 가깝게는 이웃나라 일본이나 중국에서도 우리 김치를 벤치마킹해서 가끔은 그 진위 여부가 화제가 되는 것만 봐도 그 효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가 있다. 3년 가까이 이어져 오는 코로나 시국에도 끊임없이 우리 김치의 효능이 거론될 정도였다. 

시댁으로부터 전수받은 비법으로 김치를 담가 이웃과 나눠 먹다가 아예 김치 사업에 뛰어들어 20년 넘게 우리 김치 고유의 맛을 지켜가는 사람이 있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 위치한 드림 엘 푸드 대표 이기순씨가 그 주인공이다. 대표 브랜드 ‘콕 김치’. 콕 김치는 Kimchi of Korea의 약자다. 감각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이 물씬 풍겨 나온다. 또한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도 느껴진다.  

이 대표에게 수많은 사업 중 특별히 김치를 택한 이유를 묻자 먼저 시댁을 언급했다. 강원도에서 퇴비 사업을 했던 시댁을 통해 멀쩡한 배추가 이유 없이 버려지는 광경을 목격하고 그는 그 배추를 이용하여 김치를 담갔고 이웃과 나눠먹으며 솜씨 자랑을 했다. 

그런 작고 소소한 일상을 통해 그의 남다른 김치 맛이 입소문이 났고 결국 사업으로까지 확장됐단다. 어떻게 보면 우연히 시작한 김치 사업은 그의 인생 20년과 함께 했고 그 사이 많은 성장과 함께 그에게 새로운 꿈을 꾸게 만들어 준 기반이 됐다. 

 재료인 배추와 무를 산지에서 직접 공수하면서 좋은 재료 엄선을 맛있는 김치의 기본으로 삼는다

그는 무엇보다 기본 재료인 배추와 무를 산지에서 직접 공수하면서 좋은 재료 엄선을 맛있는 김치의 기본으로 삼는다. 그에 알맞은 양념 또한 순수 국산을 사용하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김치에 들어가는 양념 대부분이 계절과 기후의 영향을 받는 것이기에 최소한 원물 구입을 원칙으로 하고 그밖에 여의치 않는 품목은 선구매해서 저장하는 방식으로 정성을 기울였다. 특히 ‘콕 김치’는 학교 급식으로 배급되고 있다. 

수용자가 어린 학생들인 만큼, 더욱 신선한 재료 선택에 신중을 기한다. 자극적인 입맛에 길들여진 어린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짜지 않고 진하지 않은 맛으로 학생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고춧가루 등 기본양념 말고도 자체적으로 개발한 육수가 특급 비법이다. 물김치에 과일을 첨가하고 고춧가루 대신 콜라비라는 특수 야채를 이용하여 영양은 물론, 아삭함과 시원함을 더했다. 또한 관계자들의 철저한 시식을 거쳐 납품하기에 위생은 두말 할 것도 없다. 이 대표의 이런 남다른 정성이 있기에 납품이 까다로운 학교에 10년 이상 급식으로 납품할 수 있었으리라. 

이 대표의 시댁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다. 

(주)드림 엘 푸드 전경

특히 밀양박씨 후손으로 대대로 내려오는 조기나 연잎을 이용한 특별한 비법은 이 대표에게 김치 장인을 꿈꾸게 만드는 단초가 됐다. 이 대표는 우리 전통 방식에 입각한 우리의 김치를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비법으로 세계화 시키고 싶은 바람을 조심스럽게 펼친다.

여기에다 대표 브랜드 ‘콕 김치’의 가치를 위해 앞으로도 파 한 뿌리 마늘 한 쪽이라도 철저한 검수를 거치고 질 좋은 양념을 사용하는 원칙을 고수할 예정이다. 이런 정성과 노력만이 모든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재품이며 오래 사랑 받을 수 있는 근본이 된다는 것을 충분히 인식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기순 대표는 김치가 주는 효능은 아무리 많이 해도 부족하지 않다면서 오랜 시간 코로나 역병으로 인해 지치고 힘든 중에도 유산균이 풍부하고 항균 효과가 있다는 마늘과 생강이 들어간 김치가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한 몫 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강조한다. 

이어서 자신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국민들의 건강 지킴이가 되는 맛있고 깨끗한 김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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