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사이클팀,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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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사이클팀,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수확
  • 조균우 기자
  • 승인 2022.04.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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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5개 수확
전남 사이클팀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10개를 수확했다. (사진=전남체육회)
전남 사이클팀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10개를 수확했다. (사진=전남체육회)

전남 사이클팀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10개를 수확하며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

전남체육회 사이클 전남체중·나주빛가람중·나주 금성중·전남체고·나주미용고 선수들은 지난 19일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5개를 수확했다.

먼저 전남체중과 나주빛가람중 여중 선수들이 금 5개, 은 5개, 동 2개를 수확했다.

전남체중 강소은은 여중부 개인추발에서 1분21초572로 은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강소은·황윤미·오유라·박영서가 출전한 단체전에서 2분48초1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황윤미가 스크래치에서 금메달, 단체스프린트(1분20초256)에서도 황윤미·박영서·강소은이 출전해 금메달, 200m에서 박영서와 강소은이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달, 1Lap에서 박영서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전남체중 황윤미는 이번 대회에서 3관왕(단체추발·스크래치·단체스프린트)을 달성했으며 전남체중은 여자 16세이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나주빛가람중은 독주경기에서 홍윤화가 38초882로 금메달, 단체추발에서 2분58초445로 은메달, 스크래치에서 신민서가 동메달, 단체스프린트에서 1분22초261로 전남체중에 이어 은메달, 200m에서 전남체중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하며, 총 금 2개, 은, 2개, 동 1개를 수확했고 홍윤화는 2관왕에 올랐다.

나주 금성중의 이채헌·정원영·윤신우·윤시우는 남중부 단체추발에서 3분54초0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여자고등부에서는 전남체고 김채연이 독주경기에서 36초812로 금메달, 단체추발에서 김채연·최연경·송유진·안영서 조가 5분26초074로 대전체고를 제치며 금메달, 단체스프린트에서 안영서·김채연·최연경이 1분13초581로 금메달, 스프린트에서 김채연이 은메달, 옴니엄에서 안영서가 은메달, 1Lap에서 27초061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총 금 4개, 은 2개를 가져왔다.

전남체고 김채연과 안영서는 3관왕을 달성했으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전남미용고는 나윤서가 스프린트에서 금메달, 독주경기에서 은메달, 개인추발에서 신희원이 2분43초449로 은메달, 1Lap에서 신유민이 27.697로 은메달, 경륜에서 신유민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총 금 1개, 은 3개, 동 1개를 목에 걸었다.

일반부에서는 나주시청 정설화가 36초505로 동메달, 경륜에서 김하은이 동메달, 단체스프린트에서 김하은·정설화·박미남이  1분11초108로 동메달, 1Lap에서 정설화가 25초828로 3위를 차지했다.

남자일반부에서는 독주경기에서 강진군청 안희상이 1분5초783으로 동메달, 스크래치에서 김지호·안희상이 나란히 2, 3위를 하며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정도 전남자전거연맹회장은 "전남 사이클의 미래들이 겨우내 흘린 땀의 결실을 이번 대회를 통해 맺었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전남 사이클의 명맥을 잇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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