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부친 위독으로 부산행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18일 이날 오후로 예정했던 합당 선언을 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핵심관계자에 따르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부친이 위독하셔서 안 대표가 지금 급히 부산에 내려갈 예정"이라고 전하면서 "오늘 양 당의 합당은 불가피하게 연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일단 오늘 합당 선언은 힘들 것 같다"며 "아버지가 아프셔서 내려가시는데, 누가 대신 참석해 합당 선언을 하는 것도 그렇지 않느냐"며 "안철수 대표의 거취에 따라 향후 일정이 잡힐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안 대표의 부친인 안영모 전 범천의원 원장의 병세는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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