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스포츠 수요를 흡수하고 천안시의 브랜드 이미지 국제화 시킬 것” 선언

권용태 천안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가 ‘천안 e-스포츠 메카 육성전략’을 발표해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권 예비후보는 “e-스포츠 결합방식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영업전략”이라면서 “국내 e-스포츠 수요를 흡수하고 천안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국제화 시킬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날 발표한 ‘천안 e-스포츠 메카 육성전략’에는 산‧학‧연 연계 게임개발자 육성 지원정책 마련, 대기업-스타트업 연계 게임 창업 유니콘 발굴, e-천안 브랜드 개발, 천안시 e-스포츠 게임단 창단, e-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장 등이 담겼다.
권 예비후보는 “가상화폐,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을 상징하는 산업들은 모두 게임산업이 고도화 되었을 때 확장성이 있다”면서 “이번 발표한 육성전략을 통해 새시대 첨단산업의 문을 열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듣는 실천력, 움직이는 시장’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박상돈 천안시장에게 도전장을 내민 권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청년특보단 상임수석부단장,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사무총장, △국회의원 비서관 등을 역임한 지역 출신 인재다.
특히 이번 대선에서는 청년들의 표심을 돌리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의 대외협력위원장을 맡아 ‘백만 조직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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