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자숙 끝내고 신곡발표하며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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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자숙 끝내고 신곡발표하며 활동 재개
  • 홍대의 기자
  • 승인 2022.04.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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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조선대 무역학과 재학 시절 제출한 석사 논문에 대한 표절 시비로 1년 5개월 동안 자숙
홍진영 (사진=IMH엔테인먼트)
홍진영 (사진=IMH엔터테인먼트)

가수 홍진영이 오늘 오후 6시 신곡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를 공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홍진영은 2020년 11월 조선대 무역학과 재학 시절 제출한 석사 논문에 대한 표절 시비가 블거졌고 같은 해 12월 조선대 측이 표절로 결론을 내렸다. 이에 홍진영은 사과의 뜻을 전하고 이후 활동을 중단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홍진영의 데뷔곡 '사랑의 배터리'부터 '산다는 건', '오늘밤에', '사랑은 꽃잎처럼' 등 그녀의 히트곡을 선보인 작곡가 조영수, '오늘밤에' '사랑은 꽃잎처럼'으로 공동 작업을 한 작곡가 이유진이 뭉쳐 만들었다.

라틴 브라스 밴드와 오케스트라 연주로 풀 라틴 밴드의 매력이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홍진영이 자신의 부캐릭터 '갓떼리C'로 공동 작사에 참여했다.

"눈부신 태양보다 뜨겁게 그깟 눈물 저 멀리", "빛나는 별빛보다 환하게 반짝이는 내 인생"과 등의 노랫말이 눈길을 끌고 있으며 '비바 라 비다'의 영어 버전도 함께 발표한다.

멜로디는 원곡에 충실하면서 영어 가사를 담아 음원과 함께 공개하는 뮤직비디오는 해변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이들의 모습을 담았다.

IMH은 이번 복귀와 관련 "그동안 변치 않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공인으로서 대중들에게 큰 실망을 끼쳐드린 자신의 과오와 불찰에 대해 속죄를 하는 심정으로 조심스레 복귀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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