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시장투어 프로그램 ‘약리단길 한 바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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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시장투어 프로그램 ‘약리단길 한 바퀴’ 운영
  • 박지용 기자
  • 승인 2022.04.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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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에게 한의학의 가치 알리고 한방체험 통한 즐거움 제공
약리단길 한바퀴 체험
약리단길 한바퀴 체험

서울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가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이하 약령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한의학의 가치를 알리고 한방체험을 통한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시장투어 프로그램 ‘약리단길 한 바퀴’를 운영한다.

‘약리단길 한 바퀴’는 서울한방진흥센터(이하 센터)의 전문 도슨트가 직접 들려주는 약령시의 지역 역사 해설과 한의학 특화 체험이 결합된 시장투어 프로그램으로, 계절 상황을 고려해 상반기(4~7월), 하반기(9~12월)로 나누어 진행된다.

상세 프로그램은 보제원, 일주문, 성동역터 등 약령시 역사문화 해설, 한의약의 안전한 유통과정 안내, 약령시 상인에게 듣는 한의약 이야기와 한방제품 시식, 한의약박물관 관람과 약초족욕 체험, 한방차 시음 등으로, 약 1시간 20분 동안 서울약령시의 모든 것을 보고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한국을 대표하는 K-웰니스 관광지답게 외국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영어, 일본어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약리단길 한 바퀴’의 참가비용은 1만 원이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과 전화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방진흥센터(02-969-9241)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서울한방진흥센터가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의 우수한 상점들과 함께 역사문화 스토리와 한방체험이 결합된 시장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한의약의 가치를 알아보고 체험을 통한 즐거움까지 경험할 수 있는 ‘약리단길 한 바퀴’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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