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무대 장식할 지역 우수공연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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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무대 장식할 지역 우수공연 공모
  • 김의택 기자
  • 승인 2022.04.0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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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서 공연 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예술인과 지역 예술 단체들 예술의전당 무대에 소개하고 예술계 상호 교류 촉진
CJ토월극장 공연 (사진=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공연 (사진=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이 CJ 토월극장 무대를 장식할 지역 우수공연을 찾는 공모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전국 각지에서 공연 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예술인과 지역 예술 단체들을 예술의전당 무대에 소개하고 예술계 상호 교류를 촉진하고자 추진된다.

오는 7월 19일(화)부터 8월 8일(월)까지 CJ 토월극장에서 선보일 수 있는 작품을 찾고 있으며, 관심 있는 단체는 4월 1일(금)부터 21일(목)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수도권 이외에 주소지를 두고 문화예술진흥법에 의거한 전문예술 법인 및 단체로 중극장(600석) 이상 규모 공연장의 공연 실적을 가진 단체가 제작하는 작품이 신청 대상이다.

예술의전당은 문화예술 부문 지역 균형 발전과 교류 촉진을 위해 우수 창작 공연을 초청하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지난해에는 그 일환으로 경남도립극단의 연극 <토지Ⅰ>을 CJ 토월극장에서 주최한 바 있다. 유인택 사장은 “공모를 통해 예술의전당 활용 문턱을 낮추고 지역 우수공연이 서울 및 수도권 관객과 만나는 장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취지를 밝히고, “지역 간 문화교류의 폭과 깊이를 더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찾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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