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LA)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Banc of California Stadium)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 '스리(Ⅲ)'의 미국 앙코르 콘서트
그룹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중에서는 처음으로 북미 스타디움에서 공연한다.
3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오는 5월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Banc of California Stadium)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 '스리(Ⅲ)'의 미국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해당 공연은 2만2000석 규모다. 보이그룹보다 걸그룹이 공연장을 찾는 팬덤을 끌어 모으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숫자다.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 2월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더 포럼'(The Forum)부터 27일 뉴욕 'UBS 아레나 콘서트'까지 총 5개 도시에서 7회, 10만 명 규모의 단독 공연을 성료했다.
트와이스는 작년 첫 영어 싱글 '더 필즈(The Feels)'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진입하는 등 현지에서 차츰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앞서 트와이스는 4월 23~25일 '일본 공연의 성지'로 불리는 도쿄돔에서 총 3회 단독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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