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IP ‘웨이드(WADE)’, ‘라이카(Leica)’ 카메라 사진전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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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IP ‘웨이드(WADE)’, ‘라이카(Leica)’ 카메라 사진전 데뷔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2.03.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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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진의 거장 랄프 깁슨(Ralph Gibson)부터 다큐멘터리 사진가 신웅재, 배우 류준열 등 작품 전시
‘라이카(Leica)’ 카메라 사진전 포스터
‘라이카(Leica)’ 카메라 사진전 포스터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사명변경 후 처음으로 선보인 버추얼 IP ‘웨이드(WADE)’가 25일 서울 국제갤러리에서 개최한 ‘라이카(Leica)’ 카메라 사진전 <O! LEICA 2022 – Out of the Ordinary>에 최초의 버추얼 아티스트로 데뷔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가 2017년부터 개최한 ‘오! 라이카’는 한 해의 ‘시대정신’을 테마로 한다. 올해는 ‘Out of the Ordinary’를 부제로, 현대 사진의 거장 랄프 깁슨(Ralph Gibson)부터 다큐멘터리 사진가 신웅재, 배우 류준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앰부쉬 윤 등 국내외 유명 포토그래퍼 및 아티스트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IPX가 국내 최초 나이키와 협업, 스트리트 패션의 대가로 이름을 알린 KB LEE(이규범)와 공동 제작한 버추얼 아티스트 웨이드가 ‘버추얼 IP’로는 최초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웨이드는 ‘Freedom From Loneliness(외로움으로부터의 자유)’를 주제로 총 34종의 작품을 통해 피사체의 적막한 분위기에서 웨이드가 발견한 자유와 해방감을 표현했다. 이번 사진전은 카메라의 ‘아날로그’적 감성과 버추얼 IP인 웨이드의 ‘디지털’ 감성이 주는 ‘대비와 조화’가 색다른 관전 포인트로 관람자들의 관심와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IPX 관계자는 “웨이드가 전 세계 포토그래퍼들이 사랑하는 라이카 사진전에 버추얼 IP로는 처음으로 참여, 예술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로서 남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IPX는 웨이드만의 유니크한 비주얼과 활동을 통해 음악, 패션, 스트리트 컬쳐 등 다방면에서 활약, ‘버추얼 아티스트’로서 영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웨이드는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열린 세계적인 스트리트 패션 컨퍼런스 컴플렉스콘(ComplexCon)에 참여하고, 버추얼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피스마이너스원 x 나이키 권도 1’ F&F 스페셜 슈박스 언박싱 리뷰에 나서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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