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19일 고양종합운동장 연회장에서 109만 고양시민의 염원을 담아 개최한 「고양특례시 K2 프로축구단 창단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포럼」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K2프로축구단 창단 유치를 위한 대회유치 붐 조성과 시민의 참여열기를 한 층 더 높이기 위해서 이재준 고양시장, 정봉식 시의원, 추진위원회위원, 체육동호인과 일반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2 프로축구단 창단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또한 고양시민의 K2 프로축구단 창단 공감대형성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하여 한국프로축구연맹(한웅수부총재, 박성균사무국장), 하연수(고양 KH축구단대표) 등 발제자와 각계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와 현장의 다양한 현장의견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는 프로축구창단에 대한 정책을 나누었다.
K2 프로축구창단 추진위원장(고양축구협회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K2 프로축구단 창단은 리그참가목표로 민간단체 주도로 추진위원회 결성하여 2월부터 준비과정을 거쳐 오늘 발대식을 진행했다면서, 첫 단추로 포럼을 개최하여 분야별 전문가들의 자유토론을 통해 시민요구에 부응하는 K2 프로축구단창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과보고와 함께 이어진 축사에서 고양시 이재준시장은 “K2프로축구창단에 대한 위원님들의 지지와 시민들의 의지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시민모두의 염원과 의지가 잘 반영되어 고양 프로스포츠의 대전환의 기회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나상호 체육회장은 “고양특례시 K2프로축구단 창단 유치는 고양특례시의 발전과 위상을 확고히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스포츠인프라가 잘 준비된 고양특례시는 스포츠산업도시 브랜드가치 향상과 인구 109만 특례도시로 힘차게 성장하는데 중차대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