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산국악당, 시민국악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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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 시민국악강좌 개최
  • 신명섭 기자
  • 승인 2022.03.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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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과 탈춤의 이론과 역사, 시연 두루 만나 볼 수 강좌 준비
시민국악강좌 포스터 (사진=남산국악당)
시민국악강좌 포스터 (사진=남산국악당)

서울남산국악당은 전통예술의 재미와 감동을 깊이 있게 경험하도록 돕는 시민국악강좌를 4월 6일(수)부터 총 5회에 걸쳐 선보인다. 올해는 무용과 탈춤의 이론과 역사, 시연을 두루 만나 볼 수 강좌를 준비하여, 현재 공연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의 말과 움직임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된다.

첫 번째 강좌는(4.6)은 “한국의 전통춤”을 주제로 기초적으로 알아야 하는 한국 춤의 개념과 갈래를 소개하고, 두 번째 강좌(4.13)는 현재 많은 사람이 전통춤으로 알고 있는 창작 된 전통춤에 대한 의미와 시선, 세 번째 강좌(4.20)는 현재 동시대 춤으로 창작되고 있는 춤의 형태와 내용을 전달한다. 네 번째(4.27)와 다섯 번째(4.28) 강좌는 탈춤 강좌로, 전국의 탈춤에 대한 소개와 오늘의 탈춤의 양상을 소개하며 탈춤의 맛과 멋, 전승 예술가에서 창작자로서의 성장의 과정에 대하여 알아 갈 수 있다.

무용 강좌는 안무가이자 무용단알티밋의 예술감독 전성재(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와 중견 무용수인 정지은, 이은영이 차례로 강연하고, 탈춤은 국가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 이수자 허창열(천하제일탈공작소 대표)과 국가무형문화재 하회별신굿탈놀이 이수자 이주원(천하제일탈공작소 대표)이 차례로 강연한다.

서울남산국악당은 2022 시민국악강좌 <우리 춤 이야기>를 시작으로 시민과 관람객들이 전통예술에 대한 재미와 감동을 더 할 수 있는 강좌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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