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 건립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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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 건립 본격 추진
  • 박지용 기자
  • 승인 2022.03.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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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198억 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연면적 5,798㎡의 규모로 건립 예정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 조감도 (사진=괴산군청)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 조감도 (사진=괴산군청)

충북 괴산군이 지난 21일 괴산읍 행정복지센터 철거공사를 시작하며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괴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괴산문화행정복지타운’은 1991년 준공돼 주차시설 부족과 노후화로 지역주민의 불편을 초래하였던 괴산읍 행정복지센터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된다.

‘괴산문화행정복지타운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98억 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연면적 5,798㎡의 규모의 문화행정복지타운과 연면적 1,069㎡ 규모의 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가 건립된다.

지하 1층을 주차장으로 조성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상 1층은 행정업무영역, 2~4층은 동아리실, 휴게공간, 정보화실, 청소년실, 회의실 등 주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기능을 층별로 분리해 시설이용이 용이하도록 구축한다.

군은 ‘괴산문화행정복지타운’을 통해 행정기능과 문화복지시설의 집적화하고,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문화복지 서비스를 확립해 괴산군 소재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또한, 시설의 복합화를 통해 주민교류를 촉진하고 지역커뮤니티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여가·문화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리더 및 운영조직 양성 프로그램, 문화복지 생태계 조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참여 접근성을 높여 지속가능한 주민공동체 활동의 근간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민들에게 문화·복지 혜택을 전달할 수 있는 괴산읍의 상징적인 건축물이 될 것”이라며 “괴산문화행정복지타운 건립을 통해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총 251억원(국비 1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3년까지 괴산읍 일원에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 △괴산군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행복버스 △안전거리조성 △지역역량강화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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