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한미청소년교류캠프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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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한미청소년교류캠프 성황리 마무리
  • 이창성 기자
  • 승인 2019.09.0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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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캠프도 꼭 참여하고 싶다” 소감을 전했다-

지난 8월31일(토)부터 9월1일(일)까지 「2019 한미청소년교류캠프 “Making Good Friendships”」 초등 2차 숙박형 활동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모집부터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던 활동은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좋은 추억을 남겼다.

이번 캠프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종호)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종규)와 오산에어베이스 유스센터(센터장 Kerry Oberg)와 공동 추진하는 활동이다.
 

평택 청소년 15명과 외국 청소년 15명이 K-55(오산에어베이스)미군부대탐방, 지역연계 및 특별체험활동(펀아처리, 무화과 따기, 한복체험), 바비큐파티, 공동체활동등의 문화교류활동을 진행해 우정과 신뢰를 쌓는 계기를 마련했다.

 
  외국 참가자 Allison(여, 11) 학생은 “처음으로 한국 친구들을 사귀며 신나게 놀았다. 한국말과,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컴퓨터와 핸드폰 없이도 주말을 보낸 것이 너무 신기했다. 다음 캠프도 꼭 참여하고 싶다” 소감을 전했다.
 

James (남, 12) 학생은 “ 이 캠프는 진짜 최고다. 한국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바닥에 뒹굴며 하루를 보낸 것이 꿈만 같았다. 무엇보다도 우리팀이 미니올림픽대회에서 우승한 것이 제일 좋았다. 바비큐파티, 달고나 만들기, 한복 입어보기, 무화과 따기 등 모든 활동들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평택 참가자 황건우(11) 학생은 “ 이 캠프는 일단 최고다. 외국인과 친구가 되어 함께 놀고, 먹고, 잠을 잔 자체가 너무 신기하고 즐거웠다. 무엇보다 오산미군부대 가서 활동한 것 들이 색달랐다. 부대안 푸트코트에서 영어로 햄버거를 주문하고, 외국친구들과 함께 볼링치며, 유스센터를 돌아보면서 미국에 온 듯한 느낌이 받았다. 영어공부를 더욱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라며 활동 후기를 남겼다. 
 
  오산에어베이스유스센터 (센터장 Kerry Oberg)는 “미국청소년들에게 한국친구를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캠프를 통해 미국청소년들은 한국문화를 알게 되었으며, 경험했던 활동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되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또한 “남은 캠프도 많은 미국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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