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직원대상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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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직원대상 교육 실시
  • 고태성 기자
  • 승인 2022.03.0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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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분야에서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건축 관련 4개부서 직원 대상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직원대상 교육 (사진=동대문구청)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직원대상 교육 (사진=동대문구청)

서울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난 1월27일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건축분야에서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건축 관련 4개부서 직원을 비롯한 관심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지난 2월 28일 진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건축분야 교육은 법 시행에 맞춰 건축과 관련된 부서 직원들이 법령에 대해 이해하고 재해예방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건축과, 주거정비과, 지속가능도시과, 주택과 소속 건축 직렬 직원 및 관심있는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박천식 서울특별시 건축안전자문위원이 강사로 참석해 중대재해 사례를 통한 법 시행 배경 및 목적, 법 시행에 따른 자치구의 역할, 안전보건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 유익한 내용을 전했다.

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건축분야 업무수행 시 직원 외 공사장 관계자들의 재해예방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를 적극 지원하고, 발주부서에서도 건설공사·용역 발주 시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법에서 규정하는 ‘안전관리비’ 편성 및 위험성 평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건축분야와 관련해 안전의식 강화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며, “공사 현장 및 건축물로 인한 안전사고는 주민 안전과도 직결되는 만큼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올해도 철저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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