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의원(광주서구을)은 아침편지문화재단(이사장 고도원), 푸른나무재단(이사장 김경성), 코리아헤럴드(회장 정창선)와 함께 재외동포청소년을 위한 4자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양향자 의원과 아침편지문화재단, 푸른나무재단은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Korean Youth Diaspora Project)를 위한 3자 업무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후 3개 기관은 전 세계 190여 국가에서 살고 있는 200만 재외동포청소년들이 미래 한국·한민족을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에 새로이 코리아헤럴드가 참여하게 되면서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 추진에 더욱 힘이 붙을 전망이다. 양 의원은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코리아헤럴드가 포럼에 참여하게 되면서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의 미래가 더욱 밝아졌다”라며 “4개 기관이 모여 향후 재외동포청소년의 육성 및 지원은 물론 교육프로그램 및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설명했다.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 사무국 설치를 시작으로, 4개 기관은 2024년까지 3년간 여름·겨울 방학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및 다양한 단·장기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양 의원은 “지난달 한민족 디아스포라 범세계 추진연대 포럼 이후 재외동포 청소년의 육성과 지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지가 모이고 있다”고 전하며 “200만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법적·제도적 방안 마련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