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5위에 그친 아쉬움 동계체전 금메달로 달래
김보름(강원도청)이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보름은 25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일반부 3000m에서 4분18초44로 결승선을 통과하여 대망의 1위를 차지했다.
김보름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5위에 그친 아쉬움을 동계체전 금메달로 달랬다.
이어 박지우가 베이징올림픽 여자 매스스타트 준결승에서 미끄러져 결승 진출이 좌절된 아쉬움을 4분24초42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만회했다.
베이징올림픽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따낸 정재원(의정부시청)은 남자 일반부 1만m에서 14분26초52로 금메달을 수확하며 전날 남자 5000m와 매스스타트에 이어 1만m까지 석권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하지만 황대헌은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 획득했지만 이번 동계체전 남자 일반부 1000m 준결승 2조에서 3위(1분29초991)에 머물러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남자 일반부 1000m 결승에서는 박지원(서울시청)이 1분28초136으로 금메달을 땄고 여자 일반부 1000m에서는 박지윤(한국체대)이 우승(1분31초664)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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