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코로나 비상‥여자부에서만 확진자 21명으로 증가
상태바
프로배구 코로나 비상‥여자부에서만 확진자 21명으로 증가
  • 이낙용
  • 승인 2022.02.14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온라인캡쳐
사진/온라인캡쳐

남녀 프로배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해 비상이다.
한국배구연맹에 따르면 여자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에서 오늘(12일)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1명씩 나왔고  남자부 현대캐피탈 구단에서는 코치 등 4명이 코로나에 감염됐으며 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은 추가 확진자를 파악하기 위해 선수단 전원 PCR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는 여자부 현대건설 3명, 한국도로공사 9명, KGC 인삼공사 7명을 포함해 21명으로 늘어나 배구연맹은 도로공사와 인삼공사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자 코로나 대응 매뉴얼에 따라 여자부 정규시즌 일정 진행을 중단했다.

두 구단 이상에서 출전 가능 선수가 12명 미만이면 리그를 잠정 중단하기로 매뉴얼에 규정되로 도로공사와 인삼공사의 출전 가능 선수가 12명 미만이 되면서 당장 오늘 경기가 취소되었고, 여자부 리그는 21일 재개한다며 다른 구단에서 확진자가 또 나오면 격리 기간 등을 고려해 일정이 또 바뀔 가능성도 있으며 집단 감염이 확산하는 여자부와 달리 남자부는 아직 상황이 심각하지 않아 현대캐피탈 선수와 무관한 코치진이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를 치르는 데는 지장이 없어, 남자부는 중단 없이 정규리그를 그대로 이어간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