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제2회 ‘후암동 두텁바위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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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제2회 ‘후암동 두텁바위 축제’ 개최
  • 김일복 기자
  • 승인 2019.08.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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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9월 3일 양일간 마을운동회, 후암동민의 날 기념식 개최
지난 2013년 9월 3일 두텁바위 상징석 건립 기념해 매년 축제 이어가
지난해 개최된 제1회 후암동민의 날 선포식에서 주민들과 성장현 구청장(앞줄 가운데)의 기념촬영/용산구청 제공
지난해 개최된 제1회 후암동민의 날 선포식에서 주민들과 성장현 구청장(앞줄 가운데)의 기념촬영/용산구청 제공

용산구의 후암동주민센터는 오는 31일과 9월 3일 양일간 제2회 후암동 두텁바위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31일에는 마을운동회가 삼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회선언과 축사를 시작으로 신발양궁, 승부차기, 릴레이 계주 등으로 이루어진 윗마을·아랫마을 대항전과 훌라우프 오래 하기 등 이벤트 게임, 시상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 3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후암동 ‘두텁바위 마을’ 상징석 앞에서 후암동민의 날 기념식이 유공자 표창, 신희열 주민자치위원장 기념사, 성장현 구청장 축사와 함께 주민 100여 명이 함께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 설치된 후암동 두텁바위 상징석/용산구청 제공
지난 2013년 설치된 후암동 두텁바위 상징석/용산구청 제공

지난 2013년 주민들이 십시일반 자금을 모아 남산도서관 맞은편에 관련 두텁바위 상징석을 세웠고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통해 후암동 주민센터는 지난해 두텁바위 상징석 건립 5주년을 맞아 후암동민의 날을 제정한 바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후암동은 두텁바위를 마을 브랜드로 제작하고 로컬기업을 설립하는 등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이 강한 동네”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두텁바위처럼 더 단단하고 끈끈한 마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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