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의원, 2030 청년 체육인들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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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2030 청년 체육인들과 간담회 개최
  • 문순옥 기자
  • 승인 2022.02.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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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체육인의 애로사항 등 청취하기 위해 마련
2030 청년 체육인 정책간담회
2030 청년 체육인 정책간담회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체육위원회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2030 청년 체육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 체육인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 체육인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대위 체육위원회 공동위원장 임오경 국회의원과 차민호 2030 청년지원단 상임부위원장을 비롯해 체육 전공 대학(원)생, 청년 사업가 등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국의 다양한 2030 청년 체육인들이 참석했다. 특히 2020 도쿄올림픽 럭비 국가대표 장성민 선수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임오경 선대위 체육위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체육 전공 대학생 학습 부족 문제, 2030 여성 스포츠 인권보호 대책 마련, 주말 리그 금지 및 학생선수 출석인정 결석허용일수 축소에 대한 방안, 전문 선수들의 은퇴 후 사회적응 지원방안,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부족 및 시설 확충 방안 필요 등 2030 청년 체육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대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2020 도쿄올림픽 럭비 국가대표 장성민 선수는 전문체육 선수들의 고용과 처우 문제를 지적하면서 “일부 인기종목 선수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들은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장성민 선수는 “전문체육 선수들의 안정적 생활대책과 은퇴 이후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지원방안 모색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임오경 위원장은 “체육계 대전환을 위한 청년들의 쓴 소리에 통감한다”며 “청년들에게 와 닿는, 청년들이 이해하고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책들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30 청년 체육인들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고 쇄신과 혁신으로 체육계가 대전환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과 함께 체육위원회가 선도해나가겠다”며 “청년들이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에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
 
 체육위원회 2030 청년지원단은 2030 청년 체육인 맞춤형 정책 포럼 및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정책 건의와 함께 이재명 후보 지지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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