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개편한 데이터플랫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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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개편한 데이터플랫폼 공개
  • 고태성 기자
  • 승인 2022.02.0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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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시장·점포분석, 우리동네 스마트지도, 동대문구 통계광장 메뉴 신설
우리동네 스마트지도 (사진=동대문구청)
우리동네 스마트지도 (사진=동대문구청)

서울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전면 개편한 데이터플랫폼이 7일 공개됐다.

이번 개편으로 우리동네 시장·점포분석, 우리동네 스마트지도, 동대문구 통계광장 메뉴가 신설돼, 관내 상권, 위치, 통계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구는 위축된 상권 회복을 희망하며, 소상공인들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주거 인구, 개·폐업률, 보증금·임대료 등 상업과 관련된 12종의 정보와 지역별, 연도별(최근 3년 간) 비교분석 페이지를 제공한다.

또한 전통시장이 많은 동대문구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전통시장 별 이용정보 및 비교분석 페이지도 제공되며, 시장상인회를 통한 홍보활동으로 이용률을 높일 예정이다.

상권정보 외에도 관내 인허가 등 행정데이터를 활용한 생활 밀착형 정보도 제공된다. 일반음식점, 학원 등의 정보를 포함해 내가 사는 행정동의 상점 위치뿐만 아니라 동별 통계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며, 데이터 다운로드까지 가능해진다.

새로운 데이터 플랫폼(ddm.go.kr/ddmmap)에 접속하고자 하는 분은 동대문구청 누리집 하단 ‘동대문구 데이터 플랫폼’ 링크를 클릭해 접속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민들이 필요한 데이터를 더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동대문구 데이터플랫폼’ 개편 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객관적·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행정 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2조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28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한 ‘2021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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