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의원, 광양항 ‘최첨단 동북아 물류허브’ 육성 방안 발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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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광양항 ‘최첨단 동북아 물류허브’ 육성 방안 발표 환영
  • 문순옥 기자
  • 승인 2022.02.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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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소통의 결과, 광양항을 3-2단계 ‘컨’부두 완전 자동화 구축과 항로 준설 등 방안 발표
주철현 의원
주철현 의원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이 전남도의 광양항 ‘최첨단 동북아 물류허브’ 육성 방안 발표를 환영하며, 여수박람회법 개정안 통과를 기대했다.

전남도는 7일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소통의 결과, 광양항을 3-2단계 ‘컨’부두 완전 자동화 구축과 항로 준설, 항만배후단지 확충 및 신규부두 건설, 광양항과 율촌 산단 연결 도로 구축, 광역준설토 투기장 조기 조성해 ‘동북아 최첨단 물류허브’로 성장시키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여수·광양항 내 광양제철소와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탄소 다소비와 배출권을 최소화하기 위해 LNG 벙커링과 수소 스테이션, 수소공급 배관망 등 조기 구축, 광양항 동북아 에너지 허브 및 수소 거점 항만 육성 등 여수·광양항의 에너지 위기 대전환을 대비한 미래비전도 제시했다.

전남도는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개발을 위해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사후활용 주체로 역할이 부여되는 ‘여수박람회법’ 개정안이 지난해 4월 발의된 후 광양지역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여수광양항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여수광양항발전협의회에는 전남도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시, 광양시, 여수‧광양상공회의소, 전남대, 순천대가 참여해, 광양항 활성화 방안과 여수박람회법 개정안 통과를 공동으로 모색했다.

주철현 국회의원은 이날 전남도의 광양항 활성화 방안 발표에 대해 ‘최첨단 동북아 물류허브’ 육성과 ‘여수박람회법 2월 임시 국회 통과를 기대한다’는 환영 입장을 밝혔다.

주철현 의원은 전남도의 중재 노력에 감사와 환영의 뜻을 전하며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 의원은 “전남도의 중재로 여수박람회법 2월 임시 국회 통과가 가능해졌다”며 “여수광양항을 동북아 에너지 거점항으로 조성하고, 여수박람회장을 세계적인 해양관광 거점항으로 육성해 신해양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주 의원은 지난해 4월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주체를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하는 「여수세계박람회 관리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발의했었다.

개정안은 현재 국회 법사위에 여수와 광양지역의 갈등 조정 숙려기간을 갖자는 더불어민주당 원내 지도부의 요청으로 계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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