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17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개막식은 '함께하는 미래(Together for a Shared Future)'를 슬로건으로 이날 밤 9시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렸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7개 종목, 109개의 금메달을 놓고 전 세계 91개 나라 2900여명의 선수단이 베이징과 옌칭, 장자커우 3개 지역에서 열전을 펼쳐진다.
우리나라는 올림픽에 선수 64명, 관계자 56명, 코로나19 대응팀 5명 등 총 125명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개막식에서 전체 91개 참가국 가운데 73번째로 입장합니다. 개막식 참가 인원은 임원 28명, 선수 20명, 총 48명입니다. 기수는 쇼트트랙의 곽윤기, 김아랑이 맡았으며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봉송 최종주자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대한민국의 기대되는 예상 메달 획득 선수는 평창에서 한국 설상에 첫 올림픽 메달을 안긴 스노보드 이상호, ‘아이언맨’ 윤성빈과 ‘신예’ 정승기의 스켈레톤, ‘선수단 주장’ 원윤종이 조종간을 잡는 봅슬레이 대표팀,드라마 같은 은메달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팀킴 역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하고, 내일(5일) 밤 10시 26분에는 쇼트트랙 혼성 계주에서 첫 메달에 도전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금메달 1∼2개를 따내 종합 순위 15위 내에 들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는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로 메달 순위 7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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