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발전방향 도출을 위한 운영개선평가회 개최 -
강원도체육회(회장: 양희구)는 18일 오후 2시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시군체육회 및 도단위 회원종목단체 전무이사(실무자)를 대상으로 도단위 종합체육대회 운영개선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작년 11월 개최된 양대 종합체육대회(도민체전, 생활체전 통합대회) 이후 시군체육회 및 도단위 회원종목단체에서 향후 대회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의견을 취합하여 모든 이해 관계자들이 모여 토의후 향후대회에 적용여부를 심도있게 토의하였다.
주요사항으로는 종목별 참가인원 및 세부종목 신설에 관한 내용과 선수참가자격등이 있었으며, 특히 전문체육선수와 생활체육선수간 경기력 격차 문제들이 거론되었다.
또한 유도종목에서는 청소년기에 고등학교에 재학치 아니한 선수에 대한 일반부 참가를 희망하였으나, 17~19세 비학생선수는 학교밖청소년으로 구분하여 고등부 참가토록 의견을 모았으며, 축구경기 일반부(40,50대부)의 경우 경기시간을 70분에서 60분으로 축소하기로 하였다.
이외에도 도민체전과 생활체전의 궁극적통합과 종합채점제 존폐여부 그리고 현재 이슈가 되고있는 도민체전 참가시군 4시군이하 참가신청시 해당종목 미개최하는 규정또한 경제성과 당위성이라는 두가지 대척점을 놓고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도출된 의견은 도체육회 차기 도민체전위원회를 거쳐 이사회에서 최종 시행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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