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의원,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통한 체육단체 재정자립도 제고 국회 정책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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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의원,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통한 체육단체 재정자립도 제고 국회 정책 토론회’ 개최
  • 문순옥 기자
  • 승인 2021.12.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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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단체의 재정자립도 현황을 점검하고 마케팅 활성화 방안과 이를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 모색하기 위해 마련
김예지 의원 (사진=더불어민주당)
김예지 의원 (사진=더불어민주당)

김예지 국회의원(국민의힘)은 오는 13일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통한 체육단체 재정자립도 제고 국회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채익 위원장,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김유겸 교수가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통한 체육단체 재정자립도 제고’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았으며, 중앙대학교 권영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대한민국 스포츠는 세계 4대 스포츠 국제대회를 개최하며 스포츠 선진국 반열에 올랐고, 국제대회에서의 우수한 성적은 물론, 세계적인 선수들도 배출하며 국가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러한 우리나라 체육발전의 배경에는 현장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회원종목단체들이 있다. 그러나 이들 단체의 평균 재정자립도는 50%에도 못 미쳐 대부분이 국가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재정자립도가 높은 회원종목단체 역시 회장사 후원금에 의존하며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최되는 이번 정책 토론회는 체육단체의 재정자립도 현황을 점검하고 마케팅 활성화 방안과 이를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한체육회, 장애인스포츠, 비인기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방안과 이를 위한 정부 차원의 대응현황과 지원 방안 등 체육분야 전문가와 체육단체 관계자들의 심도 높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예지 의원은 “스포츠 단체의 재정자립은 외압에 영향을 받지 않고 진정 종목의 발전 만을 위한 정책을 펼쳐나가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가 그 시작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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