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무는 해를 바라보며 12월 31일에 걷는 "정서진 썬셋 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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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해를 바라보며 12월 31일에 걷는 "정서진 썬셋 워크"
  • 김성진 기자
  • 승인 2021.11.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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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트레킹 전문 회사인 워크앤런이 12월 31일 (금) 오후 3시 33분에 정서진 "썬셋 워크"를 주최한다. 저물어가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정서진을 향해 걷는 이 행사는 인천 제2지하철과 인천공항철도의 환승역인 검암역 뒤쪽의 서해5도수산물복합문화센터부터 직선으로 뻗어있는 타니스 커피샵까지 5.2km를 걷는  이벤트이다.

해가 정확히 서쪽으로 지는 정시진을 향해 아라뱃길을 따라 걷는 이 행사의 참가 인원은 최대 200명이다. 참가자들은 행사 접수처이자 출발지인 서해5도수산물복합문화센터에 집결하는 순서에 따라 마스크를 쓴 채 비대면으로 걷게 된다.

정서진을 향해 걷는 참가자들은 마스크와 메달을 기념품으로 받게 되며 완주자에게는 와인을 데운 뱅쇼한 잔을 받는다. 5.3km의 구간을 걷는 데에는 약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코로나19 생활 방역을 위해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걷는 도중에 추월은 금지된다. 반대편에서 걸어오는 사람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두 명 이상 나란히 걷기도 금지된다. 참가비는 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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