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강진 차문화 학술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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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강진 차문화 학술대회’ 열려
  • 조균우 기자
  • 승인 2021.11.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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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선생의 업적과 차 문화에 끼친 영향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 가져
‘제5회 강진 차문화 학술대회’ (사진=깅진군청)
‘제5회 강진 차문화 학술대회’ (사진=깅진군청)

‘제5회 강진 차문화 학술대회’가  지난 19일 강진다목적 홀에서 관내외 차인과 제다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다산과 강진의 차문화를 주제로, 한상춘 전 강진군다인연합회 사무국장의 다신계절목(茶信契節目) 낭독, 강진군다인연합회 윤대식 회장의 대회사와 이승옥 군수의 격려사, 강진군의회 위성식 의장, 황호용 강진문화원장의 축사, 논문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논문 발표는 박희준 경상국립대 한국차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이 ‘강진의 차 산지와 보림차에 관한 고찰’에 대해 발표했으며, 김세종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교수가 ‘다산 정약용의 차 생활과 그 정신’을 주제로 발표하며 다산 선생의 업적과 차 문화에 끼친 영향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합토론은 강순형 전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을 좌장으로, 목포대학교 유동훈 박사, 목포대학교 홍소진 박사가 참여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다산 선생이 우리나라 차 문화 발전에 끼친 영향과 강진이 근대 차문화 성지임을 재조명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강진의 유서 깊은 차 문화를 계승하고 차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강진 차 산업이 부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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