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고봉재, 김주완, 박성모, 안찬호, 오세훈, 이동원, 정우석, 지윤이 등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거둔 두산 베어스가 선수 12명과 내년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록 결정하며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방출 명단에는 투수 고봉재, 김주완, 박성모, 안찬호, 오세훈, 이동원, 정우석, 지윤이 등이다. 또한 포수 백종수, 내야수 백민규, 외야수 김도경, 백동훈도 포함됐다.
2012년 육성 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이동원은 강속구로 눈길을 모았지만, 제구에 문제를 드러내며 자리를 잡지 못했다. 1군에선 통산 1경기만 나선 뒤 짐을 싸게 됐다.
백동훈은 2017시즌 뒤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한 자유계약선수(FA) 민병헌의 보상선수로 두산에 합류했지만, 외야 경쟁을 이겨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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