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이재영, 그리스에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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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이재영, 그리스에서 맹활약
  • 박지용 기자
  • 승인 2021.11.11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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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이다영,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팀 승리로 이끌며 동료 공격수들과 안정적인 호흡 맞춰
그리스리그 여자배구팀 PAOK에서 활약하는 이다영 (사진=국제배구연맹)
그리스리그 여자배구팀 PAOK에서 활약하는 이다영 (사진=국제배구연맹)

'쌍둥이 자매' 이다영 이재영이 그리스에서 맹활약하며 존재감을 살리고 있다.

이들 자매가 합류한 그리스리그 여자배구팀 PAOK가 연승을 거듭하고 있다.

PAOK는 11일(한국시간) 그리스 낙소스에서 열린 2021~2022 그리스리그 파나시아코스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6-24 25-12 23-25 25-17)로 이겨 5연승을 달린 PAOK는 시즌 성적 6승1패(승점 19)가 됐다.

1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가져온 PAOK는 2세트 초반부터 8-0으로 달아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3세트 막판 역전을 허용하며 아쉽게 내줬지만, 4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연속 블로킹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면서 점수 차를 벌렸고, 승기를 잡았다.

세터로 출전한 쌍둥이 동생 이다영은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팀 승리로 이끌며 동료 공격수들과 안정적인 호흡으로 직접 공격으로 점수도 냈다. 이제는 새 팀의 주전 세터로 완전히 자리를 잡은 모습이다.

반면 쌍둥이 언니 이재영은 2경기 연속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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