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 자작나무숲걷고 디미방 전통 요리 체험하기 -
웰니스 여행 프로그랜 전문회사인 워크앤런이 11월 25일 (목) ~ 27일 (토)에 백신 접종자만을 대상으로 경북의 청정 자연지역에서 오붓하게 즐기는 웰니스 여행을 진행한다.
강원도 인제리의 자작나무숲보다 훨씬 넓은 자작나무가 분포된 경북 영양군 죽파리에서 가을 단풍과 어울리는 힐링 걷기로 시작되는 이 프로그램은 칠보산 자연휴양림에서의 숲캉스로 이어진다.
동양 최초의 조리서이자 조선 궁중의 요리법을 담고 있는 디미방 음식 체험도 하게 되는 본 프로그램은 이 책의 저자이자 제2의 신사임당으로 불리는 장계향 문화체험교육관에서의 숙박으로 첫 날 밤을 마무리한다.
참가자들은 아직도 고택들이 남아 있는 영덕 괴시마을을 지나 블루로드길을 걸은 뒤 일출을 바라볼 수 있는 동해안의 리조트에서 늦가을의 정취를 맘껏 즐기게 된다. 안동호수 휴양림을 끼고 있는 수변길 걷기, 제천의 한방 약재 음식으로 마무리되는 웰니스 나들이 일정동안 올바로 걷는 법과 숲속 힐링의 요령 등이 펼쳐진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마스크 쓰기와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 방역을 준수하며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10명 정도의 소규모 인원만 대상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한 워크앤런의 김홍덕 대표는 트레킹, 도보여행, 미식여행의 모든 것을 느끼는 이 테마 여행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것이라는 계획을 내놓았다.
정적인 프로그램 위주의 힐링이지만 비싼 가격으로 진행되는 실내 혹은 숲속 힐링 이 프로그램들과 달리 이 일정은 참가자 개개인에게 자유 시간이 주어지며 매일 서로 다른 자연들을 걸으며 새로운 느낌을 갖게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