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이 후반 교체 투입돼 25분가량 뛴 가운데 팀은 리그컵 대회인 카라바오컵 16강 전에서 번리에 1대 0으로 승리 했다.
손흥민은 28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번리 터프무어에서 열린 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 선발 명단에서 제외돼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뒤 팀이 0대 0으로 맞선 후반 21분 교체 투입됐으며 번리와 답답한 0의 균형을 이어가던 토트넘은 손흥민의 투입 뒤 2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손흥민과 케인이 번리 수비진들의 부담을 가중시킨 사이 후반 23분 모라가 머리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1대 0으로 앞선 토트넘은 이후 번리의 파상 공세를 잘 지켜냈고 1대 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번리전 승리로 카라바오컵 8강에 진출한 토트넘은 오는 31일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일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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