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봉산서재 추계 다례제’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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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봉산서재 추계 다례제’ 지내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0.2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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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 이이선생과 화서 이항로 선생의 존영을 후세에 전하고 기리기 위한 추계 다례제
‘봉산서재 추계 다례제’
‘봉산서재 추계 다례제’

평창군 봉산서재 유림회가 주관하는 ‘봉산서재 추계 다례제’가 20일 오전 10시, 봉평면 봉산서재에서 열렸다.

봉산서재 유림회(회장 곽문규)는 매년 음력 9월 15일 율곡 이이선생과 화서 이항로 선생의 존영을 후세에 전하고 기리기 위해 추계 다례제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해마다 지역 사회단체장, 주민, 봉평 중·고교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었으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6헌관 및 주민 50여 명만 참석하여 제례를 지낼 예정이다.

제례는 심상용 평창향교전교가 초헌관, 김진석 도의원이 아헌관, 최창선 번영회장이 종헌관, 연시권 이장협의회장·안상준 체육회장·변우진 청년회장이 분헌관을 맡아 봉행한다.

행사를 개최한 곽문규 유림회장은 “오랜 기간 마을의 큰 행사로 이어져 오고 있는 다례제를 코로나19로 인해 축소시켜 진행하게 된 것이 안타깝지만 곧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이어 “다례제가 율곡 이이 선생의 사상과 가치 계승의 산물로써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봉평 주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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