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초,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예비후보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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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초,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예비후보 사퇴 촉구
  • 문순옥 기자
  • 승인 2021.10.2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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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 전 대통령이 정치는 잘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고 발언해 전 전 대통령을 옹호했다는 논란 불거졌기 때문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모임 더민초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모임 더민초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이하 더민초)은 오늘 오전 11시 20분,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예비후보에 대한 사퇴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9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정치는 잘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고 발언해 전 전 대통령을 옹호했다는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더민초는 “윤석열 후보의 역사인식과 정치철학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망언”이라면서 “전두환을 닮고 싶어하고, 전두환 정치를 실현하려는 윤석열 전 총장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더민초는 “대통령은 헌법을 수호할 책임이 있다”면서 “윤석열 후보의 역사인식은 대통령 후보로써 심각한 결격사유를 가지고 있고 따라서 오늘부로 즉각 예비후보직에서 내려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민초는 77명의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으로 지난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비전토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한국 정치의 발전과 혁신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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