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오픈워터스위밍 국제대회 파견 선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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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오픈워터스위밍 국제대회 파견 선발대회,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0.1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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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10km 부분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 -
2022 오픈워터스위밍 국제대회 파견 선발대회, 19일 고성서 개최_
2022 오픈워터스위밍 국제대회 파견 선발대회, 19일 고성서 개최_

‘물속의 마라톤’이라고 불리는 오픈워터스위밍 종목에서 국내 최정상의 선수를 가리는 2022 오픈워터스위밍 국제대회 파견 선발대회가 경상남도 고성에서 19일 개최된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이번 대회를 통해 2022년에 개최되는 국제대회에 오픈워터스위밍 종목으로 우리나라 국가대표로 나설 선수를 선발한다. 

연맹과 경상남도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수영연맹(회장 김태현)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고성군이 재정 후원한다. 

국내 경영 전문등록선수 25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5km와 10km 부문 각 컷오프 타임을 적용하여 제한 시간 내 통과자 중 최종 선발한다. 

오픈워터스위밍은 강, 호수, 바다처럼 자연 속에서 행해지는 장거리 수영 경기로, 2022 항저우 때부터 아시안게임에도 10km 부분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출신 박재훈(남, 서귀포시청)과 임다연(여, 경남수영연맹)은 10km 부문에서, 이정민(여, 안양시청)은 5km 부문에서 다시 한번 태극마크에 도전한다. 

경기 장소에 출입하는 모든 선수단과 관계자 전원은 코로나19 PCR 검사 후 음성 판정 결과를 제출해야 하며, 연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측정과 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연맹은 해안도서와 만이 많은 리아스식 해안의 지리적 특징 때문에 고성군이 야외 수상에서 진행되는 오픈워터스위밍 대회를 개최하기에 적합하다고 여겨 고성군과 지난해 업무협약을 통해 2023년까지 전국 오픈워터스위밍대회를 고성군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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