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포은로 일대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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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포은로 일대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추진
  • 오승열 기자
  • 승인 2019.08.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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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질서한 300개 불법간판 연내 정비 완료 계획
지역 상권 활성화 파급효과 기대
작년 굴레방로 간판교체 시행 전(좌)과 시행 후(우) 모습/마포구청 제공
작년 굴레방로 간판교체 시행 전(좌)과 시행 후(우) 모습/마포구청 제공

마포구는 무질서하게 설치된 불법 간판을 규정에 적합한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으로 교체하는 ‘포은로 일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 특성을 살린 주민 자율 형식으로 쾌적하고 수준 높은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포은로부터 방울내로7길까지 약 1,700m 구간의 간판을 개선한다는 계획에 따라 구간별로 합정동, 망원1동, 망원2동 간판개선주민위원회를 건물주, 점포주, 전문가 등으로 구성하고 협약을 맺었다.

특히 사업이 진행되는 포은로 일대는 내·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망원시장, 망리단길이 위치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잘 정돈된 골목 모습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에 힘써 마포구 곳곳이 아름다운 거리로 변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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