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영구 지적보존문서 전산화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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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영구 지적보존문서 전산화 구축
  • 오승열 기자
  • 승인 2019.08.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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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이동정리결의서‧측량결과도 등 10만 2천 매 데이터베이스화
신속한 업무처리 및 고품질 민원 서비스 제공 기대
전산화를 통해 시스템에 탑재한 토지이동정리결의서/강동구청 제공
전산화를 통해 시스템에 탑재한 토지이동정리결의서/강동구청 제공

강동구는 강동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중요기록물을 훼손 없이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영구 지적보존문서 전산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영구 보존문서로 분류된 지적기록물에는 토지대장, 폐쇄지적도, 토지이동정리결의서, 측량결과도 등으로 재산권과 밀접한 중요 자료지만 종이 재질로 인해 마모·훼손·탈색에 따른 정보손실 우려가 있었고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신속·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지적보존문서 전산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전산화를 추진해 왔다.

이번 전산화 구축 대상은 지난 1973년부터 2013년까지 생산된 토지이동정리결의서와 측량결과도로 등 약 10만 2,000매를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지적전자문서 통합관리시스템에 탑재해 토지 소재 및 지번 검색만으로 토지이동 관련 문서가 한 번에 조회돼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영구 지적보존문서 전산화를 통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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