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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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 실시
  • 김의택 기자
  • 승인 2021.10.1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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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까지 각종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랜선 안전 놀이터’ 프로그램 운영
‘랜선 안전 놀이터’ 프로그램
‘랜선 안전 놀이터’ 프로그램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11월까지 각종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랜선 안전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등촌동 소재 별빛어린이집을 비롯해 지역 어린이집 24개소, 400여명의 원아들이 대상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전문 강사가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 사례를 중심으로 사고 대처법과 행동요령 등을 전달한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심폐풍선과 모형소화기 등을 활용한 체험 교육도 병행된다. 심폐풍선과 모형소화기는 심폐소생술 체험과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는 데 각각 활용된다.

교육 후 모형소화기는 아이들에게 개별적으로 주어지며, 저금통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안전교육과 함께 좋은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앞으로도 재난안전 교육대상 시설을 점차 늘리고 매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아동·청소년의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혹시 모를 재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재난 예방에는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한 만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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