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대표 캐릭터 ‘새로미’ 리뉴얼 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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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대표 캐릭터 ‘새로미’ 리뉴얼 버전 공개
  • 이진희 기자
  • 승인 2021.10.1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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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 SNS 등 온라인 매체의 비중이 커지는 가운데 구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소셜 캐릭터 개발
서울시 강서구 대표 캐릭터 ‘새로미’
서울시 강서구 대표 캐릭터 ‘새로미’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구민들과 더욱 친근하게 소통하고자 구 대표 캐릭터 ‘새로미’를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시대, SNS 등 온라인 매체의 비중이 커지는 가운데 구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소셜 캐릭터를 개발했다. 구 대표 캐릭터를 온라인에서 유용한 소통의 도구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새로미’는 구의 상징물 가운데 하나인 까치를 따와 만든 강서구 공식 캐릭터다. 기쁜 소식을 전하는 친근하고 따스한 구민의 친구라는 의미를 담아 1994년에 처음 제작됐다.

새로운 캐릭터는 까치를 닮은 귀여운 외모에 구 상징 나무인 은행나무를 나타내는 노란 옷을 입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강서구 곳곳을 누비며 좋은 소식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로미’는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도 제작됐다. ‘오케이’, ‘미안’, ‘신나’ 등 일상생활의 다양한 감정을 담아 누구나 쉽고 재밌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구는 오는 14일(목) 오후 2시부터 선착순 2만 5천 명을 대상으로 ‘새로미’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

새로미 이모티콘을 받으려면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서울 강서구청’을 입력하고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다운로드 후 30일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앞으로도 각종 구정 홍보에 새로미를 활용해 구민들과 보다 친근하게 소통할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새로운 새로미가 구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소통의 도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구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자연스럽고 친숙한 방식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강서구청 누리집에 ‘새로미’ 캐릭터 매뉴얼 가이드북을 게시, 누구나 매뉴얼에 따라 구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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