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에서 즐기는 해양치유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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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에서 즐기는 해양치유 프로그램
  • 김홍덕 기자
  • 승인 2021.10.05 0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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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해양치유센터 착공을 앞두고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이에 따라 10월 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과 청포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2021 해양치유 힐링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범 운영은 2023년 하반기로 예정된 해양치유센터 준공에 앞서 태안군만이 가진 우수한 치유자원을 활용, 참가자들에게 해양치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센터 운영의 기반 마련과 동시에 ‘해양치유 도시 태안’에 대한 홍보 효과도 함께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치유 힐링체험 프로그램은 숙박형과 체험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체험형은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데 해변노르딕워킹, 해변필라테스, 해양호흡체조 등을 즐길 수 있다.

남면 청포대 및 달산포 해수욕장 일원에 마련된 숙박형은 피트·솔트 팩, 노르딕워킹, 썬셋요가, 해변호흡체조, 마린아트테라피 등 신체·정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최신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생체 데이터 등 기초정보 측정 후 치유프로그램 효과분석을 포함한다.

숙박형은 총 11회(2박 8회, 1박 3회), 체험형은 총 40회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 및 관광객은 태안군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체험형의 경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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