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15분에 터진 권창훈의 결승골로 1-0 승리 거둬
한국 축구대표팀이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레바논과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 15분에 터진 권창훈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지난 2일 이라크와 1차전에서 0-0으로 비겨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번에 레바논을 잡고 1승1무(승점 4)를 기록, 조 선두로 우뚝 올라섰다.
한편 손흥민은 레바논전을 앞두고 훈련 중 종아리 부상을 입고 이날 출전 명단에서 제외돼 관중석에서 동료들을 응원했다.
한국은 10월7일 시리아와 홈 경기를 치른 뒤 10월12일 이란 원정을 떠난다.
한편, 일본 축구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2차전에서 전반 40분 터진 오사코 유야의 결승골로 중국에 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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