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음악이 있는 양성평등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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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음악이 있는 양성평등 토론회 개최
  • 신명섭 기자
  • 승인 2021.08.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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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음악가의 재발견’을 주제로 특강 및 토론,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
충북도청
충북도청

충청북도와 충북여성재단은 9월 1일, 다락방의 불빛(청주시 상당구 대성로 122번길 58)에서 ‘2021년 양성평등 토론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충북여성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남성 중심의 음악사에서 크게 조명되지 못한 훌륭한 여성 음악가들에 대해 재조명하고 도민들과 함께 그들의 작품을 함께 감상하면서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양성평등 토론회는 ‘여성음악가의 재발견’을 주제로 특강 및 토론,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에서는 강지영 작곡가(서울대 작곡과 졸업·베를린 예술대학 박사)가 ‘현대 여성작곡가’를 주제로 한 특강 및 토론이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충북 출신 여성 작곡가인 박영희·신수정·신지수 작곡가의 곡에 대한 해설과 연주가 이어진다.

충청북도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 확산세 등을 고려해 온라인을 통해 영상 축사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현장 참여는 선착순 신청자 20명에 한해 가능하다.

선착순 참여 기회를 놓친 도민들은 온라인(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충북도는 매년 양성평등 토론회 사업 공모를 통해 대학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 4차 산업혁명과 여성, 충북여성독립운동, 여권통문의날, 충북여성의 삶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의미 있는 주제의 토론회 및 부대행사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민 양성평등 소통의 장을 지속 마련해 도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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