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28)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450만 달러) 1, 2라운드를 지난해 우승자 조피아 포포프(독일)와 함께 치른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18일 발표한 조 편성을 보면 김세영은 포포프, 제시카 코다(미국)와 함께 1, 2라운드를 치르게 됐다.
김세영은 지난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처음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고, 포포프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은 19일 영국 스코틀랜드의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에서 개막한다.
박인비(33)는 19일 밤 8시 27분에 노예림(미국),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와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올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19일 오후 4시 9분에 하타오카 나사(일본), 찰리 헐(잉글랜드)과 함께 1라운드 첫 티샷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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