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온라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집중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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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온라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집중캠프’ 운영
  • 박지용 기자
  • 승인 2021.08.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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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채용일정에 맞춰 오는 8월 24일(화)부터 9월 2일(목)까지 줌(Zoom) 활용한 온라인 수업 진행
‘온라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집중캠프’ 홍보물
‘온라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집중캠프’ 홍보물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공기업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온라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집중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NCS란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국가가 표준화한 것을 말한다. 최근 NCS 직업기초능력평가가 공기업 채용시험에 필수 코스가 된 만큼,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강좌는 공기업 채용일정에 맞춰 오는 8월 24일(화)부터 9월 2일(목)까지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유형별 문제풀이 전략’을 주제로 자원관리능력 유형(8월 24일), 수리능력 유형(8월 26일), 문제해결능력 유형(8월 31일), 의사소통능력 유형(9월 2일)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NCS의 전반적인 출제 동향을 비롯해 각 유형별 기출문제, 핵심 이론, 문제풀이 스킬 등을 다뤄 시험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총 4강 중 본인이 취약한 유형 하나만 선택하여 수강하거나 2~4개를 중복하여 수강할 수도 있다.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로 선착순 마감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갈수록 높아지는 취업 문턱에 코로나19 팬더믹까지 길어지면서 청년들의 취업준비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제대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내달부터 강서청년공간 ‘청연’에서 취업 면접을 도울 VR·AI 면접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금년 상반기 방화동에 조성된 ‘청연’은 182㎡ 규모로 북카페+커뮤니티 시설, 강의실, 회의실, 인공지능(AI)·가상현실(VR) 면접체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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