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박대출 의원이 전략총괄본부장, 3선 조해진 의원이 기획총괄본부장 맡기로
국민의힘 대권주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6일 현역 국회의원 9명을 포함한 캠프 주요 인선을 발표했다.
최 전 원장 측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3선 박대출 의원이 전략총괄본부장, 3선 조해진 의원이 기획총괄본부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1차관 출신 조태용 의원이 외교정책, 영산대 교수를 지낸 역사학자 정경희 의원이 교육문화, 당 중앙장애인위원장 이종성 의원이 장애인정책, 한국여약사회장 출신 서정숙 의원이 보건의료, 당 약자와의동행위원장 김미애 의원이 여성가족복지정책을 각각 담당하는 본부장으로 나섰다.
원외에서는 주영대사와 외교통상부 2차관, 대통령실 외교안보수석을 지낸 천영우 전 수석이 외교안보정책을, 홍익대 경영대학장과 여의도연구원장을 역임한 김종석 전 의원이 경제정책을 총괄한다.
정의화 전 국회의장을 명예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전직 국회의원 자문위원단 33명도 공식 발표됐다. 정 전 의장 외에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 신상진 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여상규 전 법제사법위원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청년정책·노동정책·대외협력·메시지·미디어총괄본부장과 광역선대본부장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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