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초소형청소차 25개동 확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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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초소형청소차 25개동 확대 운행
  • 오승열 기자
  • 승인 2019.07.2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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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없는 송파’ 위해 지난해 자치구 최초 도입
각 동별 2~3일 배치, 해당지역 주택가 집중 청소
운영 중인 소형노면청소차량 사진/송파구청 제공
운영 중인 소형노면청소차량 사진/송파구청 제공

송파구는 주택가 골목길 및 이면도로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소형노면청소차량을 전 지역으로 확대 운행한다고 지난 22일에 밝혔다.

지난해 9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자치구 최초로 도입해 유동인구가 많은 문정동 일대를 중심으로 운영하던 소형노면청소차량은 지난 7월 15일부터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됐으며 작은 크기를 이용해 주택가 골목은 물론 좁은 차도, 보도 등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거리를 정화하는 임무를 수행해 그간 골목길 등 청소사각지대를 지닌 대형청소차량으로 인해 발생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특히 한계점으로 지적된 느린 이동속도를 보완하고자 순차 운행을 실시해 실질적인 작업시간을 늘리고 효율성을 높이며 소형노면청소차 1대를 추가 확보해 기존 대형노면청소차 7대와 소형노면청소차 2대를 유기적으로 운행하며 도시의 청결·쾌적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그간 주민들의 직접적인 불편사항인 내 집 앞 골목길의 청소문제와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해 소형노면청소차를 확대 운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선진 청소행정을 펼쳐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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