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총리, 문대통령 방일 실현되면 첫 대면 정상회담 의향"
한국 정부가 오는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한 문재인 대통령의 일본 방문 의사를 일본 측에 전달했다고 산케이신문이 6일 보도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는 문 대통령의 일본 방문이 실현되면 작년 9월 총리 취임 후 첫 대면 한일 정상회담을 할 의향이 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산케이는 전했다.
문 대통령과 스가 총리는 작년 9월 전화 통화를 했다.
두 정상은 지난달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인사를 나눴지만, 정상회담을 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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